처음 수업을 신청했을때, 캐드와 스케치업은 어려운 툴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떨리는 마음으로 등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려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캐드와 스케치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커리큘럼이 적절하게 배분되었고, 평가를 자주 보는 편이어서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않고,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매시간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셔서 배워가는 것이 많았습니다. 
두달 수업 과정중 마지막부분에는 캐드로 직접그린 2d도면을 스케치업으로 3d화 시키고, v-ray로 결과물을 창작해냈을때,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두달안에 더 연습을 해서 자격증에도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