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취업 경험도 없이 흥미 하나만 가지고 막연하게 왔던 학원이었는데 취업 사이트에 알바 경력만 쓰던 제가 이력서, 포폴, 자격증 등 쓸 말이 많아졌습니다!!

신촌점은 직원분들부터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 담당 선생님까지 항상 먼저 인사 건네주시고 친절하지 않은 분이 없었어요. 제가 운이 좋았는지 담당 강사님부터 같이 공부하는 분들까지도 섬세하게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인성검사 같은 것을 하는 건가 하는 생각까지도 했어요.

수업은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경험도 없이 왔던 저에게는 그냥 선생님 말만 잘 들으면 되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커리큘럼이 순차적으로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들었던 박지훈 강사님의 수업은 정말 경험이 많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에서 업무하는 과정에 필요한 팁들도 많이 알려주시며 수많은 중요함 속에서 어떤 것이 우선순위인지도 잘 알고 계신 분 같았습니다.

그렇게 일 잘하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다가도 사람들을 섬세하게 챙기시는 모습, 말투 등을 보다 보니 그냥 이 사람을 믿고 따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린아카데미 신촌점 모든 분들, 친구들, 강사님 4개월 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사람 한 명 만드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