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평가형]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모션그래픽,유튜브영상편집,3D블렌더활용) 취득과정A
(멀티미디어)UI/UX(웹퍼블리셔)&영상편집(유튜브,에펙,블렌더3D) 양성과정-혼합
(산대특)ICT를 활용한 융복합 광고콘텐츠제작(UI/UX,모션그래픽(유튜브영상)_특례
문화컨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플랫폼 제작 및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과정
모션그래픽(프리미어(PREMIERE),에펙(AFTER EFFECTS) 유튜브영상편집
유튜브영상편집(프리미어,에펙,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모션그래픽
모션그래픽 유튜브영상편집(프리미어,에펙,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프랑스 광고계에는 ‘360도’라는 표현이 있다. TV에서 시작된 광고가 웹이나 옥외광고로 이어지는 등 다양한 매체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의미한다. 오숙영이 아트디렉터로 근무중인 글로벌 광고 & 마케팅 회사 하바스(Havas)도 여러 매체의 광고를 두루 섭렵하고 있는 360도 회사다. 아디다스, 리바이스, 맥도날드 등 이름 짜한 기업들의 광고를 맡고 있는 하바스에서 그녀는 ‘360도’로 남다른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에디터 | 정윤희(yhjung@jungle.co.kr)
오숙영이 하바스에 둥지를 틀고 아트디렉터로 날아오르기까지의 여정은 길고도 험했다. 한국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하며 순수미술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표현 매체에 대한 고민은 사진과 멀티미디어로 눈을 돌리게 했다. 대학원에서 멀티미디어 과정을 공부하던 중 유학을 결심하고 그르노블 보쟈르에 편입했지만 여기서도 순수미술의 한계를 느끼게 됐다. 우연히 시각디자이너 미할 바토리(Michal Batory)의 작품을 접하게 되면서 디자이너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다시 한번 편입을 결심한 그녀는 스트라스부르그 고등 장식 미술학교로 학적을 옮겨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면서 비로소 원하던 것을 찾을 수 있었다.